미래통합당 김천시

송언석 김천시 국회의원 당선인과 가족들. 송언석선거사무소 제공
송언석 김천시 국회의원 당선인과 가족들. 송언석선거사무소 제공

미래통합당 김천시 송언석 국회의원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도 사랑하는 고향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는 14만 위대한 김천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송 당선인은 “김천은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고향이자 나고 자라온 삶의 터전으로 유년 시절 할머니 손을 잡고 장에 가면서 설레던 기억, 할아버지를 따라 찾았던 지례향교,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누볐던 직지사, 조마 세래숲, 모광편전, 봉산면 봉계재실, 개령 감천 냇가 등 곳곳에 추억이 서려 있다”며 “제가 이처럼 사랑하는 김천을 위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전국 5대 장터로 명성을 날리던 우리 김천은 지난 1949년 경북에서 가장 먼저 시로 승격된 경북의 맏형도시로 지금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운 점이 있지만, 반드시 김천을 도약시키고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송 당선인은 특히 “수서~김천~거제로 이어지는 (가칭)중부선 철도 조기 개통,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조성, 원거리 드론 전용비행장과 면허시험장을 하루빨리 완공해 김천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또한 국립 교통안전 멀티플렉스를 건립해 김천을 대표하는 볼거리로 만들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사회주의식 유사 전체주의 정책실험’으로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완전히 고갈됐고 여기에 중국발 코로나 사태까지 더해져 대한민국 경제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악조건에 놓여있지만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하며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살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도약시켜야 한다”고 했다.

송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고 김천의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아울러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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