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텍·블락스톤·휴마스 등 3개사 7개 제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추천 3개 새싹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물산업 분야 우수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2월 후보로 추천한 물기업 3개사 총 7개 상품이 지난달 조달청의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추천기관에서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추천된 상품에 대해 지정심사를 거쳐 매년 분기 말 신규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신규지정 상품은 125개사 총 193개 제품이다.

이중 사업단에서 추천, 선정된 상품은 가온텍의 인라인드래그 컨베이어 등 5개 상품, 블락스톤의 스마트 IoT 쿨링클린 시스템, 휴마스의 총유기탄소자동측정기 총 7개 상품이다.

선정된 상품은 조달청 온라인 상품몰 벤처나라에 상품등록 후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증서와 인증마크 부여, 온라인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전국 공공기관 우선 구매권고 대상이 되며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인 경우 수요기관이 직접 벤처나라를 이용, 주문할 수 있다.

정상용 사업단장은 “물산업 새싹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출로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기업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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