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천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0명이 나왔다.

19일 예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밀접접촉자,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검체채취는 총 128건으로 모두 음성이며 도청 신도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182건의 검체채취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는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침방울을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고,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경우 그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며 “군민 여러분은 경계의 끈을 늦추지 말고 나, 우리 가족, 나아가서는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25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계속해서 함께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손 씻기, 기침 예절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도 준수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8일 오후 7시 26분 예천읍 세종목욕탕에서 목욕 후 나온 남성을 찾고 있다.

이 남성은 마스크를 미착용했으며 39번 확진자(15·용문면)와 접촉한 후, 엘리베이터를 동승해 1층으로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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