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억8000만원 투입…올해 말 완공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점촌랜드마크 인근에 관광버스 등 56여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진입로 및 주차장이 들어선다.

문경시는 점촌랜드마크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랜드마크 인근 3900㎡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조성에는 총 9억8000만원(보상비 포함)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점촌랜드마크는 문경 땀봉 참미나리 단지, 특산물판매장 및 음식점 등이 포함돼 있으며, 향후 청정식물원, 송진산 산책로 등도 건립 및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영강체육공원이 들어서 있어 접근성이 좋지만, 랜드마크 시설 완료시 방문 차량을 수용할 공간이 없어 고객들이 불편할 것으로 우려돼 왔다.

문경시 관계자는 “점촌랜드마크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랜드마크의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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