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관제센터요원 A 씨가(가운데)차량털이범 검거 유공자 표창장을 받고 있다. 김천경찰서

김천시 관제센터 요원이 차량털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천시 관제센터 요원 A 씨는 지난 8일 오전 00시 20분께 도로에 주차된 차량 주변을 살피며 차 안으로 머리를 넣고 차 안을 뒤지는 남성을 발견했다.

A 씨는 즉시 112에 신고해 출동 경찰관들에게 이동 경로·인상착의 등을 제공해 사건 발생 10분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 데 이바지했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새벽 시간 절도범 검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어 감사하며, 시민이 곧 경찰임을 기억해 앞으로도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김천경찰서는 A 씨에게 지난 14일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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