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가 지난 3월 21명의 훈련생을 선발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지난 3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경기맞춤훈련센터와 연계해 사무직 분야 훈련생 21명을 선발, 4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3개월간 맞춤 훈련 교육을 진행한 뒤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포스코휴먼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월 중에는 온라인으로 오피스 활용 능력 등 직무 중심 교육 중에 있으며, 오는 5월부터는 직장 내 기본예절 및 인성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휴먼스는 지난해 3월부터 상대적으로 취업여건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차수에 걸쳐 총 42명의 장애인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의 지역별 맞춤훈련센터와 연계한 맞춤 훈련 교육을 장애인들에게 실시하고 교육 우수자에게는 채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2월에 설립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현재 전체 직원의 40%에 달하는 264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그룹의 사무지원·클리닝·IT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회사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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