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994개사 방역지원·보유시설물 30% 임대료 감면

산단공 대경본부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마스크, 분무기, 살균소독액 등 방역물품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역도움센터(구미국가, 대구성서, 대구국가, 포항국가)를 운영하고 있다,
산단공 대경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을 위해 방역지원 및 임대료 감면 등으로 피해극복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이하 산단공)는 지난 3월부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영세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마스크, 분무기, 살균소독액 등 방역물품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역도움센터(구미국가·대구성서·대구국가·포항국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단공이 보유하고 있는 임대시설물에 입주해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서 3월분부터 6개월간 월임대료를 30% 감면해 고통을 분담하는 조치도 긴급히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방역도움센터를 통해 501개 기업에 마스크 1만4800개가 지원, 95개 기업에 분무기, 살균소독액 등 방역물품이 지원했으며, 398개 기업에 손소독제 1356개가 무상 공급해 입주 중소기업들의 코로나 대응을 도왔다.

또한 코로나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29개 기업에 30% 임대료 감면 혜택도 지원했다.

윤정목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방역물품 지원,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다양한 정책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물품 지원 등을 희망하는 입주기업은 산단공 방역도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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