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에 반납키로 한 예산은 국외연수 전액과 의원정책개발비 등이며, 지역경제와 감염 예방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앞서 군 집행부에서도 코로나19 충격으로 소상공인과 실직 등의 타격을 입은 군민 고통을 덜기 위해 191억 원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 지난 17일 의회에 제출했다.
김선욱 의장은 “어려움에 처한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전 의원의 일치된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의 이번 추경은 기존 3418억 원보다 5.6% 증가한 3609억 원으로 증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