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지난해 울산유통에서 열린 영천포도축제 행사장에 진열된 포도 박스.영천시 제공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운)는 영천과일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인지도 증가를 위해 ‘스타영천 스타과일’ 과일포장재사업을 신청 받고 있다.

이번 포장재 지원사업은 ‘민선7기 농산물 브랜드 가치 높이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 지역의 과일 포장재를 통합해 영천과일의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여오고 있다.

이에 시는 변경된 과일포장재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시비 8억과 농협보조금 1억을 포함한 총 9억의 보조금을 박스 구입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과종은 시 대표과종인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등 7개 품목을 지원하며 농협 APC 출하농가는 1매당 150원, 일반농가와 작목반은 100원을 지원한다.

또 10㎏ 박스는 농협을 통한 출하에만 지원하고 개별농가는 소포장박스인 5㎏ 이하의 규격만 신청 가능하다.

김병운 소장은 “통합 과일 박스 정착을 통해 영천과일의 브랜드 인지도 증가와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엄선된 품질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영천과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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