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재산 매각 통한 긴급자금 마련 촉구

구미시의회 제238회 임시회에서 앞서 장세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장세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자금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향후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처를 위해 공유재산 등을 매각해 재난에 대비한 긴급자금 마련을 촉구한다.”는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16건,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을 심사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 4월15일 구미시의회의원 보궐선거(바선거구-해평,산동,장천면, 양포동)에서 당선된 김영길 의원이 선서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구미시 거리예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선우 의원 대표 발의), 구미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진오 의원 대표 발의), 구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용자 의원 대표 발의)을 의원 발의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 및 기타 안건 의결,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15일 구미시의회의원 보궐선거(바 선거구-해평·산동·장천면·양포동)에서 당선된 김영길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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