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약 1004개 소상공인 업체당 50만원씩

울릉도.
울릉군이 지역 내 모든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를 지원한다.

군은 21일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객과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약 1004개 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는 공고일(20일 기준) 이전, 울릉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민등록 모두 등록되어 있으면 울릉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최대한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울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지만 관광객 감소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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