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호의장이 예산확정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름에 빠진군민들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있다.
청도군의회(의장 박기호)는 제264회 임시회를 열어 청도군 재난생활안정자금 지급 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과 1건의 계획안, 그리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주민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사했다.

군의회는 지역경제의 조기회복과 영세사업 자영업자 및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일반회계 383억 1000만원과 특별회계 9억 7000만원을 모두 원안대로 심의하여 전체 393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박기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군민모두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시름에 빠진 군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