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운동부 내실화를 위해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체육특기자 선발기준과 내신성적 반영 계획을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내에서 △ 2021학년도 학생 선수 최저 학력제 적용 △ 중학교 내신성적 반영 의무화 △ 내신성적과 최저 학력제 순차적 적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선수는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에 대해 최저학력에 도달해야 고입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자격이 주어진다.

최저학력 미 도달 학생에 대한 구제 방안은 경북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운영하는 이스쿨 런업과정 등의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교장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내신성적과 최저학력제는 순차적으로 적용돼 2020학년도는 3학년 1학기 성적, 2021학년도부터는 자유학년제(자유학기제)를 제외한 전 학년 성적을 반영하며, 내신 성적은 300점 만점으로 산출하고 기본 반영비율은 30%이며 반영비율은 고등학교 체육특기자선발위원회에서 증감할 수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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