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4명이 증가해 총 684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환자는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 달서구 소재 베스트병원에서 1명 등 병원에서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베스트병원 확진자(40·여)는 지난 21일 신규 입원 전 시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4월 10일 입국 시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어 자가격리를 하던 중,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었으며, 나머지 1명의 감염원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