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오후 집무실에서 인터넷 PC 영상회의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온라인 접속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출범한 위원회로 시민단체, 종교계, 학계 등 각계 인사 200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경제회생 추진 방안을 토의한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명 늘어난 1만702명이라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지난 22일 하루 134명 증가하면서 8277명에서 8411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2명 추가된 24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8명 중 4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그 외 지역은 경기·부산에서 각 1명씩 늘었으며 검역 과정에서도 2명이 확인됐다.

한편,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58만3971명이며 이 가운데 56만3130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만1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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