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회 임시회 심의·의결

진후진 문경시의원.
문경시의회 진후진(문경시 나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236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개별시설을 접근·이용하거나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춘 무장애 도시를 조성하게 됐다.

진후진 의원은 “무장애 문경은 장애인들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융합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라고 조례안 발의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공공시설 무장애 구축 의무화로 공공이 먼저 물꼬를 터 사회적 정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