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24일 축산환경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은 24일 축산환경사업소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낙동면 분황리에 있는 축산환경사업소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퇴비화시설,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 침출수 처리시설 등 4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 중이다.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고 정화된 물을 배출하는 등 낙동강 수질보전과 환경오염 방지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18년부터 사업장 주변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의 전문 기술 진단을 통한 공정, 악취, 기계, 전기 분야에 30건의 개선사업을 착수했고 총예산 23억 원을 들여 이달 중에 완료한다.

또한 처리 과정에서 생산된 가축분뇨 및 음식을 퇴비를 역내 무상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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