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위한 방역 철저 약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의 우리와 한청이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계획(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회적 거리두기(제한적 허용)’로 완화되면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25일 재개장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 및 소독 등 철저한 예방 수칙에 따라 운영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지개정원
방문자센터 내부, 화장실,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 등은 철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영함으로써 감염전파 가능성이 큰 발열 방문객 및 마스크 미착용자의 수목원 입장을 제한하며, 특히 열화상카메라 통과 후 입장권 발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수목원 전경
방문객간 밀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일회성·이벤트성 행사는 연기·취소되며, 교육관련 당일 프로그램과 숙박프로그램 또한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잠정 중단된다.

재개장일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방문자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대응을 직접 관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주신 덕분에 재개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서 야외활동이 줄어든 이 시기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셔서 건강한 육체활동과 심리적 안정을 누리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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