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포항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 환자들 이송되고 있다.경북일보DB
구미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완치 퇴원자가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53번째 환자 10대 남성과 56번째 환자 60대 여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포항의료원에 재입원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과 12일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다 지난 8일과 9일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이날 격리해제를 앞두고 다시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재 확진됐다.

구미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완치 후 재 확진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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