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포항시가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포스텍이 24일부터 2020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특화수단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특화수단 지원사업은 지역혁신 특화 플랫폼 실현을 위해 기술핵심기관(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화 기술발굴-창업육성-특화기업 성장지원’을 강소특구 지역에 맞게 집중적으로 실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원 대상 세부사업은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 △혁신 네트워크 운영사업 △1:1테크노파트너십 구축 지원사업 △첨단신소재 안전성 평가 및 성능시험 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8억9000만원이다.

세부사업의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은 기술수요자 중심의 사업화 유망기술과 기술공급자 중심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매칭해 기술이전 및 연구소기업 설립을 촉진하는 사업이며, ‘혁신 네트워크 운영사업’은 특구 내 혁신주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이 두 개 사업은 사업화 전문기관이 신청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기업 신청대상의 사업은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요 기반의 맞춤형 지원사업인 ‘기술연계지원사업’과 산·학·연 1대 1 R&D 기술상용화 지원 및 연구성과 공동 사업화 지원사업인 ‘1대1테크노파트너십 구축 지원사업’, ‘첨단신소재 제품 안전성 평가 및 성능시험 지원사업’이 있다.

또한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특구 내 거점대학의 교육 및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각 세부사업별 접수기간, 신청자격, 구비서류,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포스텍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279-9303~9305)로 문의하면 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공통으로 지원하는 강소특구육성 세부사업인 기술이전사업화(R&BD)는 지난 2월 공고해 사업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포항에서는 강소특구 중 가장 많은 20여개 기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5월중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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