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 43분께 대구 남구 앞산순환도로 효성타운 앞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총 12명이 다쳤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차량 5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사고차량 내 있던 운전자를 구조하는 등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사고로 쓰러진 가로수 1그루는 수습을 위해 남구청에 통보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