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 남구 앞산순환도로 효성타운 앞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27일 낮 12시 43분께 대구 남구 앞산순환도로 효성타운 앞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총 12명이 다쳤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차량 5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사고차량 내 있던 운전자를 구조하는 등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27일 대구 남구 앞산순환도로 효성타운 앞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사고로 쓰러진 가로수 1그루는 수습을 위해 남구청에 통보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