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인의 재도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혁신형 재창업자금을 지원한다.중진공 경북남부지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이상국 지부장)는 과거 실패 경험이 있지만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인의 재도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혁신형 재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재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정부R&D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특허·실용신안을 보유한 신산업, 소재부품업종 영위 업체 등이다. 해당자금은 금리 2%대의 저금리 자금이며 융자기간은 시설자금 10년, 운전자금 무담보 신용 6년 이내로 장기 대출이다.

자금지원을 받게 되면 파산면책, 개인회생, 채무조정 등 기존 실패에 따른 공공정보가 블라인드 처리되면서 신용도 상승이 가능하고 서울보증보험(SGI)의 이행과 인허가 보증보험을 우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국 지부장은 “저신용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단순보편적인 자금지원이 아니라 기술과 혁신 기반의 재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진공의 다양한 사업과 유관기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 지원해 재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재기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자금신청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053-603-3300)로 연락하면 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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