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된 4품종의 지황 종근을 장수면 두전리 농가 재배 포장 3000㎡에 파종했다.사진은 황종근 파종 모습.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된 4품종의 지황 종근을 장수면 두전리 농가 재배 포장 3000㎡에 파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적응 우수품종 선발과 육성품종 보급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며 지황은 혈당강하, 지혈, 강심, 이뇨 등의 약리작용이 있는 작물이다.

이에 따라 농가 시범사업 포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 특작부에서 육성한 3품종과 중국 수입종 1품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동일품종으로서 생산지가 다른 종근 등을 파종 재배해 지역 적응과 생육상황을 비교하고 선발된 우량 종근을 약초농가에 제공해 안정적인 지황 재배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용작물 재배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이뤄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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