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주간 동향
29일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6852명이다.

신규 확진자에는 양성 판정을 받은 미성년 자녀 간호를 위해 생활치료센터에 동반 입소한 보호자 1명이 포함됐다.

영남대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한 간호사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 1명은 파견 근무 종료 뒤 자기 모니터링 기간을 마치는 시점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또 다른 간호사는 동일 병동 의료진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입원해 있는 모든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심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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