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자원 활용 창업모델 선정…10일까지 이메일 통해 신청

경주시는 이달부터 ‘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경주시청사 전경
경주시가 이달부터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우수 청년일자리 사업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등이 있다.

이 중 1일부터 모집하는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은 마을자원을 활용한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창업 모델을 선정해 창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상태의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청년이 개인 또는 팀(최대 2명)으로 구성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팀은 1인당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단 경주시 이외 거주자는 최종 선정 후 1개월 이내 경주시로 전입해야 한다.

신청은 1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구비서류를 작성해 경북테크노파크 이메일(gbstartup@gbtp.or.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 고시공고 창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일자리팀(054-760-7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그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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