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는 부사관학군단에서 RNTC 4기로 임관한 이한솔 하사(포병, 전문사관양성과 13기)가 RNTC 여군 최초 K-9 자주포 조종 자격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한솔 하사는 RNTC 4기로 임관 후 포병학교에서 포병 초급반 교육(12주)을 받고 있으며, 91명(남군 90명, 여군 1명) 중 유일하게 홍일점이다.
이번 4월에 실시한 K-9 자주포 조종 자격증 시험에서 97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조종 자격증 시험은 이론교육, 시뮬레이터 실습, 코스 평가, 주행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이한솔 하사는 “대학에 재학하고 있을 때부터 포병 병과에 관심이 많았다”며, “여군으로서 당당하게 도전하고 싶어 선택하게 되었고, 앞으로 초급 부사관으로서 포병 병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