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28일 포항시 청년창업LAB를 방문해 사업 실적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결의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필순)는 지난달 28일 ‘포항시 청년창업LAB’을 방문, 청년창업 실태를 살펴봤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경제산업위원회는 청년창업LAB 건물에 대한 향후 활용계획과 사업실적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운영기관인 포항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청년창업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야 하며, 창업자들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해 검토를 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강필순 위원장은 “철강산업 위기로 인해 청년들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라며 “청년창업LAB을 통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완공됐으며, 창업후 3년간 자생력 강화를 위한 2차 인큐베이팅 전문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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