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을 방문한 경제산업위원회는 청년창업LAB 건물에 대한 향후 활용계획과 사업실적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운영기관인 포항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청년창업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야 하며, 창업자들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해 검토를 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강필순 위원장은 “철강산업 위기로 인해 청년들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라며 “청년창업LAB을 통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완공됐으며, 창업후 3년간 자생력 강화를 위한 2차 인큐베이팅 전문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