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0명으로 나타난 것은 지난 2월 18일 31번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3일 만에 처음이다.
1일 대구시와 질병관리 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852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틀 연속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29일 하루 741명까지 늘기도 했으나 이후 감소 흐름을 보였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이틀 연속 0명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흐름을 보이면서 경증 환자 격리치료에 이용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지난달 30일 모두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