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경산교육지원청.

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지난달 29일 등교개학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달 22일에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산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학교 실정에 맞게 진행했다.

지역사회 감염과 교내 유증상자 발생 시, 의심환자 발생 시, 확진자 발생 시 등 총 3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담임교사, 보건교사, 교무부장, 행정실장, 교감, 교장의 역할을 직접 해 봄으로써 위기대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교사들은 “각 시나리오에 따라 교사들의 역할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훈련을 통해 만일에 대비할 수 있어 약간의 두려움이 사라져 등교개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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