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중심의 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정부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사업 선정으로 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여기에 소방환경안전과·건축인테리어과·기계과·세무회계정보과 등의 4개 학과와 취업 약정을 맺은 기업 89개 산업체가 참가해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과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 참여한 계기로 2021년 입시부터 3D 공간디자인, 인테리어테크니컬 2개의 전공으로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능교육 중심의 학부로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총괄 책임자인 양용운 소방환경안전과 교수는 “학생과 산업체가 만족할 수 있는 중소기업 현장기술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취업률 뿐만아니라 취업의 질도 고려하는 직업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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