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검토 등 안전한 체결 도와

현대건설이 4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중구 도원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정당계약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평균 청약경쟁률 27.98대 1을 기록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분양 패러다임을 내놔 주목을 받는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비접촉으로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과 사전예약을 통한 견본주택 방문제도를 도입했다. 최근에는 당첨자 서류 검토와 정당계약을 안전하게 체결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도 도입했다. 4일부터 13일까지 계약 기간 동안 계약자들은 유선으로 계약 내용을 듣고 동의한 뒤 미리 작성한 계약서를 차량에 탄 채 최종 확인하고 도장을 찍는 방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비대면, 비접촉을 통해 향후 계약자들이 안전하고 또 신속하게 계약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아파트와 오페스텔 등 1150가구 규모로 짓는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바로 앞 역세권 입지에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쉽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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