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학교는 학생들이 등교 후 계절에 맞는 작물이나 생육 과정을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교사와 교직원이 텃밭을 가꾸고 있다.경산자인학교.

경산자인학교(교장 조정순)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생 등교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과 4일 이틀간 교사 옆 학생 체험용 학교 텃밭 12고랑에 각 학년별로 방울토마토, 상추, 가지, 고추 등을 나눠 심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등교 후 계절에 맞는 작물이나 생육 과정을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교사와 교직원이 텃밭 총 12고랑에 각 학년별로 방울토마토(7포기), 상추(6포기), 가지(4포기), 고추(5포기) 등을 심으며 학생 맞을 준비를 했다.

조정순 교장은 “학생 등교 후 학습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교육환경 및 자원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텃밭 운영도 교사와 교직원이 함께 가꾸어 등교 후 학생이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 행정실장은 “등교 후 학습활동 준비에도 만전을 기울이겠지만, 등교 후 학사 일정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