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6일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실·과·단·소장, 연구회원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은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의 연구회 운영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방향설명으로 시작됐다.
연구회원들의 과제발굴 및 보고서 작성방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서 작성법 및 프리젠테이션 기법’ 전문가 특강, 군위군수의 공무원연구회 운영에 대한 당부, 팀별 컨설턴트와의 상견례 및 아이디어 탐색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9개 팀 55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팀별 아이디어 탐색을 통해 자율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연구회 운영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고 팀별 컨설턴트를 지정해 예년보다 체계적인 운영 및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과제발굴을 지원할 방침이다.
과제 연구에 있어서도 실습 위주 컨설팅, 컨설턴트와의 대면회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직자 개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군위군의 미래먹거리 사업을 발굴한다.
연구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5∼6월 팀별 컨설팅 활동, 6월 중간보고회, 7∼10월 팀별 연구활동 및 선진지 견학을 거쳐 10월 중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와 산불비상근무 등 당면 현안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연구회에 참석해 준 회원들을 응원한다”며 “올해에는 컨설턴트 지정 등 다양한 연구활동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하며 이번 기회로 공직자 역량 강화 및 군정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