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6일 ‘제16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송석록(66·북삼읍)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연숙(60·기산면) △사회복지 부문 전월란(64·약목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장만동(53·석적읍)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장학수(71·가산면)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에는 도민체전 8년 연속 종합 우승을 견인한 칠곡군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이수곤(68)씨가 이름을 올렸다.

군은 2004년 부터 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그 해의‘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해 매년 5월 7일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제16회 칠곡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투입하기 위해 군민상 시상은 6월 정례조회에서 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민상의 권위와 전통에 걸맞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을 선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이 활성화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