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 준 의료진과 도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날 ‘덕분에 챌린지’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도 직원 250여명이 함께 동참해 의료진과 도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응원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추진되어 온 SNS캠페인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부 장관, 기업인, 연예인 등 유명인사와 함께 일반 국민들도 대거 참여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덕분에 챌린지’는 고마운 분들에게 제대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자는 직원들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마스크 착용과 양팔 간격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을 지키면서 질서정연하게 이뤄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아직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좀 더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의료진과 봉사자, 도민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고마운 마음이 새바람을 타고 모두에게 전달돼 경북을 더욱더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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