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지역 신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주관기관으로 달서구청을 선정했다.

6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사무공간 제공을 비롯해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전문가의 밀착상담과 전문교육 등을 진행, 사업경험이 부족한 기업의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달서구청은 지역 내 1인 창조기업 발굴과 육성에 필요한 예산을 오는 2022년 12월까지 지원받는다.

단, 연차평가 실적이 미흡할 경우 협약기간 종료 전이라도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협력기관으로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며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 전국에 21개 센터를 설치한 이후 확대해왔으며 6일 현재 전국에 49개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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