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준설작업 위치도.
대구시 서구청이 우수기에 대비, 지하차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업은 관내 상리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 배수에서 진행된다.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을 대비, 지하차도 배수로와 배수펌프장 저수조 내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와 침수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작업 구간은 상리·서평·평리·비산지하차도 등 4곳이며 작업시간은 주간 중 교통량이 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윤종찬 건설안전과장은 “교통신호수 배치와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나 다소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작업구간 통과 시 반드시 서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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