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의료진들이 근무교대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0명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사흘째 0명은 있었으나 나흘째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는 지난 2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이다.

7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856명이다.

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 2일 사흘 연속 0명을 기록한 데 이어 3일에는 4명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완치자는 6342명으로 지금까지 완치율은 92.5%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74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으로 활동이 늘어나고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착용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올바른 마스크 착용은 우리 자신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다”라고 강조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