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

5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주택산업연구원.
코로나19 최대 확산 지역인 대구 주택사업자들의 5월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대폭 개선됐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5월 대구의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80으로 전달에 비해 35.3p 상승했다. 경북의 5월 HBSI 전망치도 70.5를 기록해 전달(60.8)에 비해 9.7p 올랐다. 전국 HBSI 전망치도 60.7로 전월 대비 18.6p 상승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여건이 악화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정부의 규제정책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서 주택사업환경은 당분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