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7일 백두대간 농수산 대표가 지역사회복지시설 등에 식자재로 써달라며 감자 5t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감자 5t은 지역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34개소에 전달되어 소중한 식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백두대간 농수산은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푸드 뱅크에 코로나19로 기부식품을 제공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 감자 1.3t을 후원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나눈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류재하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고 감자를 기탁했다”고 말했다.
- 기자명 권진한 기자
- 승인 2020.05.07 16:57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08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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