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 할 카네이션 바구니

어버이날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쏟아졌다.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준, 민간위원장 여재건)는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이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카네이션 나눔은 코로나 19로 외지에 있는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자녀가 있어도 소식이 끊어져 홀로 지내온 어르신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정재, 민간위원장 김갑열)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등 통합사례관리대상자 41가구에 생필품 9종 세트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전달한 생필품은 쌀·라면·참치 등 9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의 방문이나 연락이 없어 고독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될 수 있는 취약가정에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기본적인 욕구 해결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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