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초 개최 예정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회의에서 군은 제3기 마늘축제 집행위원회 구성과 제3회 마늘축제 총감독 선임의 건을 심의했으며, 회의 결과 총 17명으로 구성된 마늘축제집행위원회가 확정되고 마늘축제 총감독으로 제1회 마늘축제 때 총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문화기획 3456 최윤현 대표가 최종 선임됐다.
최종 선임된 최윤현 대표는 “축제 총감독은 일회성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한 지역의 문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의성군과 축제추진위원회,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마늘축제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1회 축제부터 총감독재를 도입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초 의성군청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마늘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제에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 주민화합 등의 다양한 목표가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성군에서 개최하는 축제가 의성경제를 이끄는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