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힐링요정, 힐리(Hilly) 주제가 소개(힐리 율동을 함께 하고 있는 힐리와 영주시청 직원들 모습)
영주시는 11일 영주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식 SNS를 통해 소백힐링요정 ‘힐리(Hilly)’ 주제가를 공개한다.

‘힐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주시에서 개발한 SNS 캐릭터다.

특히 지난해 5월 1일 페이스북을 비롯한 영주시 SNS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주요행사에 참여 시민과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 힐리 그리기 페이스북 이벤트와 힐리 이모티콘 배포 등으로 영주시민과 관광객에 널리 알렸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을 담아 힐리 주제가를 제작했다.

이번 제작한 힐리송은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쉼이 되고 힐링친구가 되어 준다는 내용의 로고송으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쉽고 반복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영주시에서는 힐리송에 걸맞은 쉽고 재미있는 율동도 함께 개발해 영주시청 공무원들이 모여 함께 율동을 하는 동영상도 제작했다.

동영상은 앞으로 레저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영주호를 배경으로 영주댐 용마루공원에서 촬영했으며, 유튜브 등 영주시 공식 SNS을 통해 게시된다.

시는 향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힐리송 율동 따라하기’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 시민들에게 정신적 건강과 가족이 함께 홈 트레이닝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최대열 홍보전산실장은 “앞으로 힐리송과 율동을 주요축제·행사 시 다양한 퍼포먼스에 도입해 힐링도시 영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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