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서관 개관

경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11일 도서관 앞마당에 ‘봉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경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11일 도서관 앞마당에 ‘봉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연중무휴로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솔루션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었고,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 가운데 희망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스마트도서관은 이용자가 비대면으로 책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도서관 도서는 경북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통합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24시간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도서 대출은 1인 5권 이내(자료실 도서포함), 대출기간은 14일이며 대출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또한, 희망하는 도서를 미리 주문하여 야간이나 공휴일 등 원하는 시간에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이현숙 봉화도서관장은 “읽고 싶은 책을 보다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책으로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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