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소장 임정희)는 11일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보건소(소장 임정희)는 11일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10회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국정과제 추진성과 우수지자체를 선정했고 상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89%로 전국 평균(72.3%)보다 크게 높아 노인 인구의 면역 향상에 이바지했다.

앞서 상주시는 경상북도 폐렴구균 접종률 1위로 2019년 경상북도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또한 10~12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 2172명 중 1582명이 접종해 접종률이 가장 낮은 학생 인구의 건강 보호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정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으로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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