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중학교는 학생들의 가정학습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화상담, SNS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간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경산교육지원청.
경산 자인중학교(교장 이상규)는 지난 4월부터 온라인개학으로 학생들의 가정학습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화상담,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간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수학나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개념정리 및 문제풀이 노트, 문제집, 창의력 계발 수학체험키트지, 주제선택활동 교재와 몇 가지 간식을 포장해 학생들에게 택배로 보내 자기주도학습을 응원했다.

자인중학교 이지연 교사(수학)는 학생들이 콘텐츠 활용형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어려워해 네이버밴드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며 학생들 수준에 맞게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 해결해주고 학생들도 직접 문제 해결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산 자인중학교는 학생들의 가정학습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화상담, SNS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간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경산교육지원청.
서모(3학년) 군은 “선생님 수업을 들으니 훨씬 이해가 잘 되네요”라며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만족감을 보였고, 박모(1학년) 군은 “혼자서 설명서를 보고 만들었어요. 수학체험활동으로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이상규 자인중학교 교장은 “작년부터 수학나눔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정서적·물질적으로 학습을 지원해주고 있다. 매월 수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움을 더하고, 행복을 곱하고, 두려움을 빼면서 수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