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김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에 최종선정 됐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132억 원(국비 66억, 지방비 66억) 규모로, 경상북도와 김천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이 참여해 ‘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SW 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SW 융합 신서비스 상용화, SW 혁신인재 양성, SW 융합 활성화 및 규제개선’의 4대 목표를 설정, 지역 특화산업의 SW 융합과 데이터 기반의 신 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수행기관인 경북 SW 융합진흥센터에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조성과 연계한 사업을 요청하고 경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1t 트럭 활용 캠핑 레저카 튜닝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인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SW 융합 신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통해 경북이 미래형 자동차 시장 선점 측면에서 기술적, 정책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김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 기획과 국비 사업 확보 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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