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의성군의회 김영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제240회 임시회의장에서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의성군의회는 제240회 임시회를 11일 개회하고 20일까지 10일간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감사를 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12건, 제3회 추경 예산안 등 총 18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12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별로 총무위원회 16, 산업건설위원회 18, 총 34개소 사업장에 관해 확인 반원을 편성해 의성컬링장 확충사업, 의성 아사 소하천 정비사업, 반려동물 문화센터건립, 점곡 농기계임대사업소, 옥산 입암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빙계 얼음골 관광 자원화 사업장 등 사업추진 전반을 현장 확인 점검한다.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의성군에서 시행한 각종 사업 중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및 완료되었거나 이월된 사업에 대해 주민의 관점에서 현장을 점검해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부실사업을 사전에 방지해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자 의회의 통상적인 주요 의정활동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주요의안으로는 김진수 의원 외 12명이 발의한 △의성군 재난 기본소득 지급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성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의성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12건의 조례안, 코로나 19 극복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또한, 의성군의회 김영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제240회 임시회의장에서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영수 의장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과 추경 예산안 심의 시 현장에서 발로 뛰고 열심히 일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예산 처리 등으로 의사일정이 빠듯하게 잡혀 어려움이 있더라도 군민에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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