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북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사회적 관심 사항과 삶의 질 등 사회 구성원의 주관적 의식과 관련된 사항을 파악하는 것으로, 면접조사 방식 외 응답자가 편리하게 답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조사는 기본사항 17개, 건강 12개, 교육·훈련 23개, 범죄와 안전 10개, 가족 16개, 생활환경 9개 등 총 87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사회개발정책 수립과 학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올해 11월 중 공표될 예정이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