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부터 월 2회씩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누룽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누룽지 지원사업은 지난해 기탁된 후원금 일부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누룽지를 만들어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장애인, 중장년가구 등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권애자·김주윤 공동위원장은 “우리동 주민과 단체, 기업의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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